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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 번다” 이정현, 의사 남편에 발끈…100인분 요리까지

입력 : 2026-10-09 07:40:00 수정 : 2026-10-09 00: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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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제공
KBS2 제공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의사 남편의 거침없는 맛 평가에 승부욕을 드러내며 유쾌한 부부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요리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남편을 위해 10분 만에 감자탕을 완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정현이 선택한 재료는 감자탕에 흔히 사용하는 돼지 등뼈가 아닌 대패삼겹살이었다. 뚝배기에 대패삼겹살을 먼저 볶은 뒤 고기를 한쪽으로 밀어 돼지기름을 만들고, 여기에 새우젓을 넣어 볶는 방식으로 감칠맛을 더했다.

 

이어 고추장과 된장, 간장, 까나리액젓으로 간을 맞춘 뒤 다진 마늘과 설탕을 넣었다. 청주로 잡내를 잡고 얇게 썬 감자를 함께 끓인 뒤 국물이 끓어오르자 들깨가루와 깻잎을 더해 빠르게 감자탕을 완성했다.

 

하지만 남편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음식을 맛본 남편은 “등뼈가 안 보인다”, “수제비를 넣으면 더 맛있겠다”고 평가하며 아내의 요리에 거침없는 의견을 내놨다.

 

이를 본 MC 도경완은 남편에게 “남편 소득이 높냐”고 물었고, 이정현은 “아니다. 내가 다 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남편의 당당한 태도에 “용감하시다”며 놀라워했다.

 

앞서 남편이 이정현에게 “병원 밥이 최고”라는 문자를 보낸 사실도 공개됐다. 이에 승부욕이 발동한 이정현은 직접 남편의 병원 구내식당을 찾아가 100인분의 음식을 준비하는 깜짝 작전에 나섰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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