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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 진심…42년간 이어진 KT 노력, AG서 반짝 빛났다

입력 : 2026-10-04 13:52:37 수정 : 2026-10-04 14: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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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스포츠 제공
사진=KT스포츠 제공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서도 KT의 존재감은 짙었다. 야구와 농구, e스포츠, 사격, 하키 등 5개 종목에 나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합작했다. 아쉽게 4위에 머문 하키를 제외하곤 모든 종목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일궜다.

 

스포츠에 진심인 KT다. 1984년 여자 하키단을 시작으로 사격, 야구, 농구, e스포츠까지 5개 종목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종목의 인지도나 단기 성적에 치우치지 않고 42년간 선수 육성을 지원해왔다. 이번 대회에선 그 노력의 결실을 확인했다.

 

사진=KT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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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AG엔 소속 선수 18명이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야구(KT위즈) 3명, 농구(KT소닉붐) 1명, e스포츠(KT롤스터) 1명, KT 사격단 3명, KT 하키단 10명 등이 주인공이다. 직전 2022 항저우 대회(2023년 개최) 13명을 넘어 국내 단일 기업 역대 최다 규모였다.

 

특히 여자 하키에서는 국가대표팀 주장 이유리를 비롯해 KT 하키단 소속 선수 10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국가대표팀 20명의 절반에 해당할 만큼 비중이 컸다. 역대 AG 여자 하키 대표팀을 떠올려 봐도 가장 많은 숫자다. 4강에 진출하며 잠재력을 드러냈다.

 

사진=KT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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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에서도 KT 사격단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박하준은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승우는 50m 소총 3자세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장국희는 스키트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야구·농구·e스포츠에선 금빛 행진이 이어졌다. 소형준·오원석·박영현은 야구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태며 아시안게임 5회 연속 우승에 기여했다. 문정현은 남자 농구 대표팀과 함께 정상에 올랐으며, 연제길도 e스포츠 대전 격투 단체전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KT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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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주 KT 스포츠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42년간 다양한 종목과 선수들을 지원해 온 노력이 이번 대회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KT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경쟁력과 선수 육성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KT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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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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