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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11년 만에 우승 향해 전진… KPGA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R 공동 선두

입력 : 2026-10-02 22:47:55 수정 : 2026-10-02 22: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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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이 2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9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배상문이 2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9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

 

베테랑 배상문이 약 11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 둘째 날 선두에 올랐다.

 

배상문은 2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작성했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송민혁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배상문이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2014년 11월9일 신한동해오픈 이후 약 11년11개월 만이 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도 2승을 보유한 배상문은 KPGA 통산 10승이자이자 개인 통산 15승에 도전한다.

 

배상문을 위협하는 선수는 송민혁이다. 첫날 공동 선두에 오른 데 이어 둘째 날에도 리더보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 투어에 데뷔한 그는 지난 4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시즌 2승이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송민혁은 “첫 우승 당시 ‘다음에 2승을 하게 된다면 첫 우승 때보다 더 당차게 경기하겠다’고 했다”며 “이번에도 그때와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 그래도 2승을 달성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고 욕심도 난다”고 말했다.

 

이 대회 호스트이자 약 1년 만에 KPGA 투어 대회에 나선 최경주는 중간 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18위에 머물렀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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