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부터 조이현·진영의 청춘 로맨스, 유연석·서현진의 재회작 등 장르를 넘나드는 10월 신규 콘텐츠 라인업으로 잇따라 이용자들을 찾는다.
먼저 사회실험 서바이벌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이 후반부를 이어간다. ‘더 커뮤니티2’는 서로 다른 자원을 가진 참가자들이 생존과 상금을 걸고 거래를 통해 살아남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TV-OTT 비드라마 프로그램 화제성 1위에 오른 가운데 자원을 둘러싼 경쟁과 탈락이 본격화되면서 참가자들의 이해관계와 내부 갈등도 깊어지고 있다.
신작도 잇따른다. 오는 16일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포식자들: 사이버 레커, 전쟁의 기록’이 공개된다. 타인의 삶을 먹잇감 삼아 돈과 영향력을 키우는 이른바 ‘사이버 레커’의 세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의혹을 만들어내고 이를 확산하는 과정과 피해자들이 이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함께 조명한다. 사이버 레커를 둘러싼 개인 간 갈등뿐 아니라 법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디지털 생태계의 구조적 문제도 들여다본다.
26일에는 조이현과 진영이 주연을 맡은 웨이브 온리 드라마 ‘여름방학’이 OTT 독점 공개된다.
‘여름방학’은 평범한 열여덟 살 고등학생 김하연이 여름방학 동안 낯선 시골 마을 우포리에 내려가 종갓집 종손 조유겸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틴 청춘 로맨스다.
진영은 수영에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구식 규율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살아가는 조유겸을 연기한다. 조이현은 영화 속 주인공 같은 극적인 운명을 꿈꾸는 고등학생 김하연으로 분한다. ‘야식남녀’ 송지원 감독과 ‘나의 해리에게’,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한가람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유연석과 서현진의 재회작도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찾아가는 심리 스릴러다.
유연석은 심장외과 전문의이자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 민준호를, 서현진은 초등학교 사서교사 강지선을 맡았다. 두 사람은 완벽했던 첫 데이트 이후 같은 기억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며 충돌한다. 특히 유연석과 서현진이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10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예능에서는 김연경이 돌아온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MBC ‘신인감독 김연경2’는 ‘경력감독’이 된 김연경과 ‘필승 원더독스’가 프로 제8구단 창단을 목표로 다시 도전에 나서는 과정을 담는다.
영화와 해외 시리즈 라인업도 이어진다. 류승룡·하지원·김시아 주연 영화 ‘비광’이 지난 23일부터 독점 스트리밍 중이며 오는 5일에는 6부작 사이버 첩보 스릴러 ‘언디클리어드 워2’가 독점 공개된다. 사이먼 페그가 작전 책임자 대니 패트릭 역으로 돌아와 대규모 사이버 공격과 조직 내부의 첩자를 둘러싼 이야기를 펼친다.
23일에는 BL 신작 ‘각설탕소리’가 독점 공개된다. 자신에게 유독 다정했던 아이돌 그룹 보컬 헤롯을 좋아하게 된 이한율이 헤롯과 그의 친구들이 벌인 사건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아이돌 로맨스다.
이 밖에도 ‘거꾸로 읽는 그리스 로마사’,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부자의 그릇’, ‘수상한 중고 상점’, ‘웰씽킹’, ‘인생은 순간이다’ 등 다양한 ‘듣폼’ 콘텐츠가 10월 웨이브 이용자들을 만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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