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6’이 개막을 두 달여 앞두고 전시장 구성과 주요 출품작, 인디 게임 및 컨퍼런스, e스포츠 등 핵심 콘텐츠를 공개해 이목을 모은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벡스코 제1·2전시장 도면을 비롯해 글로벌 게임사들의 출품작 시연 라인업과 G-CON 2026 추가 연사진, 공식 e스포츠 대회 일정 등을 29일 발표했다.
제1전시장은 100부스 이상 규모의 대형 공간 6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메인 스폰서인 ▲크랙을 필두로 ▲크래프톤 ▲호요버스 ▲구글플레이 ▲웹젠 ▲팀42가 대형 부스로 참가한다.
제2전시장 1층에는 글로벌 게임사들의 주요 타이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BTC 특별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지스타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와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스타 특설무대도 함께 운영된다.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는 ‘와룡 2: 윙스 오브 엠버’, ‘카리아의 아틀리에 ~밤의 왕국과 추억의 이정표~’, ‘인왕 3’의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세가는 ‘토탈워: 워해머 40,000’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크레이지 택시: 월드 투어’, ‘Football Manager 27’도 출품한다.
넷이즈게임즈는 제1전시장에 ‘렘넌트의 바다’를 출품하는 데 이어 제2전시장에도 별도 브랜드 공간을 마련한다. ‘원스 휴먼’과 ‘연운’의 신규 업데이트 콘텐츠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와 ‘사이버펑크 2077’을 활용한 체험 공간을 구성한다. 특히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 송즈 오브 더 패스트’ 한국어 음성 버전 플레이 영상 스페셜 쇼케이스를 비롯해 주요 타이틀 시연과 현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디 게임 콘텐츠도 대폭 확대된다. 조직위 자체 기획 프로그램인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GALAXY’는 제2전시장 1층에 250부스 규모로 조성되며 국내외 인디 게임 개발사 106개사가 참여한다.
전시 공간은 ‘지스타 Selected Indie 시연존’, 글로벌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과 함께하는 ‘퍼블리셔 시연존’, 해외 기관과 협력한 ‘스튜디오 시연 및 타이틀 전시회’, 유니티와 연계한 ‘유니티 인디 시연존’ 등으로 구성된다. 스팀덱과 디스코드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게임 내러티브를 주제로 열리는 ‘G-CON 2026’의 추가 연사진도 공개됐다. ‘마크로스’ 시리즈를 이끌어온 카와모리 쇼지 감독과 넥슨게임즈 김용하 IO본부장의 대담을 비롯해 ‘리틀 나이트메어’, ‘퍼시픽 드라이브’, ‘하데스’ 등 주요 작품의 창작진이 무대에 오른다. 펄어비스 ‘붉은사막’의 안근태 아트레벨 실장과 윤진호 게임엔진 그래픽스 실장의 세션도 마련된다.
e스포츠 무대도 확대된다. 지스타는 3년 만에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대형 e스포츠 무대로 활용한다.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아시아 권역 공식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 스테이지 3 그랜드 파이널 2026’이 개최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시연 콘텐츠와 부대행사를 강화했다”며 “산업과 유저 모두가 만족하는 글로벌 게임 축제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스타 2026’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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