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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하이라이트] 김나현·문나윤, 다이빙 10m 플랫폼 첫 메달 ‘쾌거’

입력 : 2026-09-26 11:05:53 수정 : 2026-09-26 11: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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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한국 다이빙이 아시안게임(AG)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사상 첫 메달을 획득했다.

 

김나현(강원도청)-문나윤(제주도청) 조는 26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AG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 결선에서 5차 시기 합계 276.90점으로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중국의 천위시-루웨이 조(347.82점), 북한의 조진미-김미래 조(317.64점)에 이은 3위 기록이다. 

 

출발부터 산뜻했다. 1라운드 난도 2.0 연기에서 48.00점을 받으며 2위에 올랐다. 2라운드 리버스 다이브서 46.80점을 기록한 뒤, 3라운드서 63.84점을 획득했다. 4차 시기 김나현의 실수로 4위로 내려갔으나, 마지막 5차 시기서 최고 난도 3.2의 연기를 무결점으로 마치며 메달을 거머쥐었다. 

 

AG 시상대 입성은 문나윤에게 더욱 특별하다. 3년 전 항저우 대회(2023년 개최)서 조은비와 함께 출전해 4차 시기까지 3위를 달렸지만, 마지막 5차 시기 역전을 허용하며 3.45점 차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기 때문이다.  

 

이번 AG서 짝을 이룬 파트너는 한국 여자 플랫폼 다이빙의 핵심 김나현이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10m 플랫폼에 출전하며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고, 국내 대회서도 10m 플랫폼과 싱크로를 꾸준히 소화해 온 탄탄한 실력자다. 두 선수는 완벽한 호흡으로 한국 다이빙 역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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