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냈다!’
한국 3X3 남자 농구 대표팀이 새 역사를 썼다. 아시안게임(AG)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길태 감독이 이끄는 3X3 농구 대표팀은 25일 일본 긴조후토역 광장 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AG 3X3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카타르를 19-10으로 제압했다.
3X3 농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서 AG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이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카르타·팔렘방서 은메달을 땄으나 2022 항저우 대회(2023년 개최)에선 빈손으로 돌아섰다. 세 번째 도전 만에 첫 금메달을 수확, 아시아 챔피언이 됐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이 신고한 13번째 금메달이다. 나아가 한국의 역대 AG 통산 800번째 금메달이기도 하다. 선수단이 하나로 똘돌 뭉쳐 만든 성과다. 이주영이 팀 내 최다인 9득점을 올린 가운데, 김승우(5득점 4리바운드), 이동근(3득점 6리바운드) 등도 힘을 보탰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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