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냐"…승리, ‘소주병 위협’ CCTV 포착

입력 : 2026-09-24 09:18:04 수정 : 2026-09-24 09:57:2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승리. 사진=뉴시스
승리. 사진=뉴시스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특수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사건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JTBC는 지난달 서울 청담동의 한 식당에서 승리와 30대 남성 A씨 간에 벌어진 실랑이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23일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승리와 일행 2명이 의자에 앉은 A씨를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승리가 테이블 위 소주병을 들고 팔을 뻗자 일행이 이를 제지하는가 하면, 이어 승리가 발차기 동작을 한 뒤 다시 소주병을 든 채 수차례 팔을 휘두르는 정황이 포착됐다.

 

고소인 A씨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일행이 통로를 막은 상태에서 승리가 소주병으로 위협했다”며 “이를 손으로 막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승리가 사진 촬영 문제를 제기하며 시비를 걸었고,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라는 등 조직폭력배를 언급하며 협박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승리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승리 측은 “A씨가 사업 제안을 이유로 합석을 요구해 거절하는 과정에서 언성이 높아졌을 뿐”이라며 “소주병을 든 것은 맞지만 A씨와 신체적 접촉이나 협박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술자리가 끝난 뒤에도 A씨와 정상적으로 문자를 주고받았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CCTV 영상과 양측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팀 탈퇴 및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성매매 알선·상습도박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언받고 복역한 뒤 지난해 2월 만기 출소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