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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리프트바운드’ 한국 정식 출시…‘LoL’ 챔피언이 실물 TCG로

입력 : 2026-09-18 13:48:03 수정 : 2026-09-18 13: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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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리프트바운드 한국 론칭 쇼케이스 현장. 사진=라이언 게임즈
18일 열린 리프트바운드 한국 론칭 쇼케이스 현장. 사진=라이언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챔피언들이 실물 카드로 한국 플레이어들을 만난다. 라이엇 게임즈가 실물 TCG(Trading Card Game) ‘리프트바운드’ 한국어판을 정식 출시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라이엇 게임즈는 18일 서울 동대문구 GGX에서 ‘리프트바운드 한국 론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쳉란 차이 리프트바운드 총괄 프로듀서와 레이첼 언러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 이지수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퍼블리싱 전략 및 운영 본부장이 참석해 한국 출시 의미와 향후 로드맵을 소개했다.

 

리프트바운드는 LoL의 세계관과 챔피언을 기반으로 만든 실물 TCG다. 각 챔피언의 개성을 카드와 덱의 플레이 방식으로 구현했으며 플레이어들이 직접 마주 앉아 카드를 활용해 전략을 겨룬다.

 

라이엇 게임즈는 앞서 2025 월드 챔피언 T1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한국 플레이어들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엔 한국 출시를 위한 전용 카드를 준비했다. 한국어판 첫 세트인 ‘오리진’에서는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버넘버 카드 ‘아리, 구미호’를 선보인다.

 

쳉란 차이 리프트바운드 총괄 프로듀서는 “한국은 라이엇 게임즈와 LoL이 오랜 시간 플레이어들과 관계를 쌓아온 지역”이라며 “‘아리, 구미호’ 카드는 한국 플레이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라고 소개했다.

 

한국과 글로벌 출시 일정의 간극도 단계적으로 줄인다. 출시 후 약 3개월 동안 국내 플레이어들이 ‘오리진’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뒤 후속 세트를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이지수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퍼블리싱 전략 및 운영 본부장은 “2028년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같은 흐름 안에서 새로운 세트를 만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로드맵을 밝혔다. 

 

리프트바운드 출시와 함께 지속적인 플레이를 위한 생태계 구축 방안도 공개됐다. 리프트바운드를 처음 접하는 플레이어부터 꾸준히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까지 누구나 가까운 매장에서 다른 플레이어를 만나고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자리인 ‘넥서스 나이트’를 매주 운영하고 스토어 예선과 오픈 예선, 코리아 메이저 등 다양한 공식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026년과 2027년에는 분기별 약 1,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다양한 프로모 카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처음 게임을 배우는 플레이어부터 보다 높은 수준의 경쟁을 원하는 플레이어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리프트바운드를 지속해서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리프트바운드는 이날 국내 TCG 전문 매장과 라이엇 게임즈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GGX 등 일부 거점 PC방에서는 게임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L2P(Learn to Play)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향후 라이엇 게임즈 가맹 PC방으로 제품 판매 접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출시 기념 팝업도 열린다. GGX에서는 18일부터 23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도파민 스테이션에서는 18일부터 30일까지 리프트바운드 체험 및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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