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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경남사회공헌단 출범…“지역사회에서 봉사와 나눔으로 실천”

입력 : 2026-09-14 08:58:16 수정 : 2026-09-14 08: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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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회공헌단 출범식 단체사진. 제공=가정연합
경남 사회공헌단 출범식 단체사진. 제공=가정연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옛 통일교) 경남교구(교구장 연인기)가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경남사회공헌단을 출범했다.

 

경남교구는 지난 13일 오후 2시30분 창원가정교회 3층 대성전에서 ‘경남사회공헌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남지역 21개 교회의 시·군 사회공헌단장과 단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범은 가정연합이 지난 6월 15일 창립 72주년을 맞아 전국 단위의 사회공헌단을 공식 출범한 데 따른 지역 차원의 후속 활동이다. 경남사회공헌단은 환경정화와 이웃 돌봄, 나눔,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연인기 경남교구장은 환영사를 통해 “단순히 하나의 봉사조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정연합이 믿고 실천해 온 참사랑과 위하여 사는 삶의 가치를 지역사회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뜻깊은 출발”이라며 “경남사회공헌단이 경남 20개 시군구 곳곳에서 1교회 1봉사, 1지역 1희망의 비전을 가지고 지역 특성에 맞는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미래세대 돌봄, 환경보전 활동 등 경남 각 지역의 필요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가정연합이 지역사회의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서야 한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경남 전역에 참사랑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힘찬 출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동훈 협회본부 사회공헌국장은 격려사에서 가정연합이 나아가야 할 사회공헌의 방향을 설명하며 식구와 공동체의 회복과 치유, 그리고 이웃을 향한 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사회공헌단 출범 비전선언문’을 함께 낭독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비전선언문에는 ▲참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동체 ▲말보다 꾸준한 실천으로 신뢰받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사회공헌단의 실천 의지가 담겼다.

 

경남사회공헌단은 출범식 후 창원가정교회 앞 토월천으로 이동해 출범기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시군 사회공헌단장들은 지난 8월 30일 창원가정교회 식구들이 환경사랑의 마음을 담아 직접 제작하고 약 2주간 숙성한 EM흙공 300여 개를 토월천에 투척하며 하천 수질 개선에 앞장섰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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