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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창동 ‘가능한 사랑’, 베네치아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입력 : 2026-09-13 04:34:21 수정 : 2026-09-13 0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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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의 영화 ‘가능한 사랑’이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이창동 감독(오른쪽)이 영화 ‘가능한 사랑’으로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신화연합
이창동 감독(오른쪽)이 영화 ‘가능한 사랑’으로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신화연합

‘가능한 사랑’은 13일 이탈리아 베네치아 팔라초 델 치네마에서 열린 83회 베네치아영화제 폐막식에서 심사위원대상작으로 호명됐다. 한국영화가 베네치아에서 상을 받은 건 2012년 김기덕 감독 ‘피에타’ 이후 14년만,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것은 최초다. 

 

영화는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설경구가 해고노동자 호석, 전도연이 호석의 아내 미옥을 맡았다. 조여정과 조인성은 각각 다큐멘터리 연출가 예지와 예지의 남편 상우를 연기했다. 이 감독은 오정미 작가와 함께 각본을 썼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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