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밝은 표정으로 돌아온 김도영… 퇴원 후 선수단 합류, 13일 출전 여부 점검

입력 : 2026-09-11 17:01:38 수정 : 2026-09-11 17:21:3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코뼈 골절로 입원 치료를 받았던 프로야구 KIA 내야수 김도영이 밝은 표정으로 선수단에 돌아왔다. 광주에서 훈련과 컨디션 관리를 거친 뒤 13일 한화전 출전 여부를 살필 예정이다.

 

KIA 관계자는 11일 “김도영이 오늘 퇴원한 뒤 오후 3시30분 선수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구단이 SNS에 게재한 사진에는 김도영이 손승락 수석코치, 김주찬 타격코치와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곧바로 원정길에 오르지는 않는다. 12일 수원에서 열리는 KT전에는 동행하지 않고 광주에 남아 훈련하며 몸을 추스를 계획이다. 이튿날인 13일 한화와의 홈 경기에 맞춰 선수단에 다시 합류한다. 구단 관계자는 “경기 출전 여부는 당일 컨디션을 살핀 뒤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안게임(AG)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맞는 주말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쏠린다. 2026 아이치·나고야 AG에서 5연패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은 14일 소집된다. 국내 훈련을 거쳐 18일 일본으로 출국하고, 21일 대만과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김도영도 예정대로 합류할 수 있을지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퇴원 이후 몸 상태를 확인해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은 전날 “퇴원한 뒤 병원 진단서를 받아보고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도영은 지난 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전 도중 다쳤다. 0-3으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에서 초구에 기습 번트를 시도하다 배트에 맞고 튄 공에 얼굴을 강타당했다. 응급 처치를 받고 교체된 뒤 센트럴병원에서 엑스레이와 CT 검사를 거쳐 비골(코뼈) 골절 소견을 받았다. 당일 밤 어긋난 뼈를 제자리로 맞추는 골절정복술을 받고 입원 치료를 이어왔다.

 

시즌 40호 홈런을 터뜨린 지 하루 만에 찾아온 부상이었다. 김도영은 10일 현재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6(447타수 137안타) 40홈런 99타점 105득점을 기록했다. 홈런과 득점 모두 리그 1위로, 소속팀은 물론 대표팀에서도 공격을 이끌 핵심 자원이다.

 

이제 시선은 김도영의 회복 상황에 모인다. KIA와 대표팀 모두 이번 주말 김도영의 몸 상태를 주시할 수밖에 없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