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즈나(izna)가 하반기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하며 상승세를 이어간다.
이즈나는 지난 6월 미국 유력 음악 레이블 리퍼블릭 컬렉티브(REPUBLIC Collective)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9월 일본 데뷔, 그리고 첫 콘서트 투어까지 잇달아 성사시키며 활동 무대를 전 세계로 확장 중이다. 데뷔 후 차근차근 쌓아온 팀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이즈나는 지난 2일 일본 미니 1집 'HANDLE WITH CARE'를 발매했다. 현지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5' 출격을 비롯해 현지 유명 음료 브랜드 TV CM송 가창, ABEMA 버라이어티 예능 론칭 등 활약을 이어온 만큼 데뷔와 함께 주요 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인 데뷔 청신호를 알렸다.
'HANDLE WITH CARE'는 9월 1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 첫 진입한 이후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8일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며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주간 차트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리며 일본 시장 내 존재감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
기세를 이어 일본 콘서트 투어 '2026 izna Concert Tour: WHO DAT GIRL?'까지 예고하며 상승세에 쐐기를 박는다. 오는 2027년 3월 12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14일 도쿄, 27일 나고야, 28일 오사카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첫 콘서트 투어의 포문은 서울에서 열린다. 이즈나는 오는 19~2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투어의 시작을 알린 뒤 10월 9일 타이베이, 10월 17일 마닐라, 10월 24일 홍콩, 11월 8일 싱가포르, 12월 5일 쿠알라룸푸르를 차례로 찾는다.
콘서트 투어의 타이틀 'WHO DAT GIRL?'은 데뷔곡인 'IZNA'의 후렴구 가사 'Who dat girl is?'에서 착안했다. 수많은 사람 속에서도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that girl'이라는 콘셉트를 투어 전반에 녹여내며 이즈나만의 매력을 무대 위에서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콘서트 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이즈나는 지난 6월 미국 리퍼블릭 컬렉티브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9월에는 소니 뮤직 레이블과 손잡고 일본 정식 데뷔에 나서며 글로벌 활동을 위한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왔다. 국내 활동도 놓치지 않는다. 쏟아지는 러브콜 속 이즈나는 9월 대학 축제 무대에도 잇달아 오를 계획이다.
국내외로 활동 반경을 빠르게 넓히고 있는 이즈나는 특히 자신들의 강점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로 직접 팬들과 만나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종횡무진 행보 속에 이즈나가 글로벌 무대에서 이어갈 성장세에 주목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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