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윤화와 김민기가 남다른 장사 감각으로 동료 허안나 남편 오경주의 가게 살리기에 나섰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홍윤화와 김민기는가 오경주가 운영하는 선술집을 찾아 매출 회복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윤화와 김민기는 대왕 황금 잉어 인형을 선물로 준비했다. 부부의 상징인 황금 잉어를 가게에 두고 손님들이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릴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후 홍윤화와 김민기는 오경주가 준비한 상을 맛보고 감탄했다. 홍윤화는 폭풍 먹방을 펼치던 중 직접 챙겨온 마라 소스까지 꺼내 들었다. 이를 본 김민기는 “뒷주머니에 수육도 가지고 다녀”라며 아내의 남다른 식성을 언급했고, 홍윤화는 살벌한 눈빛으로 김민기를 바라보며 티격태격했다.
홍윤화는 매출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신메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오경주가 신메뉴로 된장 숙성 삼겹살을 선보이자 고기 전문가로서 냉정한 심사를 다짐하던 그는 음식을 맛보자마자 감탄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김민기는 숙성 과정부터 음식이 손님에게 나가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계산한 뒤 “12시간 3분 걸리네”라며 오경주에게 팩폭을 날렸다.
홍윤화는 이후 직접 주방에 들어가 집게를 들고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자신만의 홍보 노하우를 전했다. 홍윤화가 남의 주방에서 거침없이 활약하는 모습을 본 김민기는 “왜 이렇게 귀엽지”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9년 차인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티격태격과 애정 표현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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