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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범, UCL 데뷔전 풀타임… 황인범도 교체 출전했지만 나란히 패배

입력 : 2026-09-09 07:55:17 수정 : 2026-09-09 09: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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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클럽 브뤼헤)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미드필더 황인범(FC포르투) 역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두 선수 모두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브뤼헤는 9일 벨기에 브뤼헤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6~2027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2-3으로 졌다. 지난여름 미트윌란을 떠나 브뤼헤로 이적한 이한범은 선발 출전해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UCL 데뷔전을 치렀다.

 

브뤼헤는 전반 11분 존 맥긴에게 먼저 실점한 뒤 휴고 베틀레센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이후 에미 부엔디아와 니콜라 잭슨에게 연속골을 허용했다.

 

후반 니콜로 트레솔디가 페널티킥으로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축구 통계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이한범은 이날 평점 6.6점을 받았다.

 

같은 날 포르투갈 포르투의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는 황인범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홈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포르투가 0-1로 끌려가던 후반 23분 교체 투입돼 약 22분을 소화했다.

 

패스 9개 중 7개를 연결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풋몹은 황인범에게 평점 5.8점을 매겼다.

 

포르투는 맨시티의 공세를 끝내 막아내지 못했다. 후반 2분 엘링 홀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시간 1분 재차 홀란에게 실점하며 0-2로 패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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