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나혼산’ 해명 뒤 또 논란…예정된 공식 행사에 제작진 불참, 이유는

입력 : 2026-09-03 14:56:00 수정 : 2026-09-03 15:08:4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와 방송인 전현무가 카자흐스탄 촬영을 둘러싼 조작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이 예정됐던 공식 행사에 불참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나 혼자 산다’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 부문 후보에 올랐다. 5년 연속 노미네이트다.

 

당초 이날 행사에는 ‘나 혼자 산다’를 대표해 정지운 PD가 참석해 포토월과 수상 소감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정 PD는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불참 결정도 행사 당일 오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나 혼자 산다’와 전현무는 지난달 14일과 21일 방송된 카자흐스탄 편을 두고 논란에 휩싸여 있다.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29시간 즉흥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현지 렌터카 이용 절차와 스태프 동행 촬영 상황 등을 근거로 여행이 실제 즉흥 일정이 맞느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여기에 지난달 21일 카자흐스탄 정부 홈페이지 내 알마티시 공식 페이지에 해당 촬영이 알마티시 관광 당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는 내용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 25일 “방송에 공개된 내용 그대로”라며 “출발하기 직전 공항에서 현지 렌터카 업체에서 요구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제출하고 차량을 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카자흐스탄 여행과 관련해 촬영 지원이나 협찬 등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공식 홈페이지에 다시 안내문을 올리며 설명을 보완했다.

 

제작진은 지난달 31일 “‘나 혼자 산다’ 카자흐스탄 촬영 관련 안내”를 통해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을 받은 사실은 없다”며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현장 진행에 필요한 촬영 협조를 받아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앞선 해명에서 “촬영 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했던 것과 달리, 이후에는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이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행정·현장 협조는 받았다고 설명하면서 일부 시청자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논란 속에서도 방송은 예정대로 이어지고 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샤이니 민호의 방송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제작진은 “열정남 민호 회원님이 달라졌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새로운 취미에 도전하는 민호의 일상을 예고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