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디세이’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제치고 2026년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30일 오후 6시 5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847만108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외화 흥행 1위를 지켜온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넘어 2026년 개봉 외화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 됐다.
흥행 속도도 빨랐다. ‘오디세이’는 지난 28일 개봉 24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26일째 800만 고지를 밟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보다 이틀 빠른 기록으로, 올해 개봉작 가운데 최단기간 800만 관객 돌파 기록도 세웠다.
예매율과 박스오피스에서도 장기간 정상을 지키고 있다. ‘오디세이’는 개봉 이틀 전인 지난 3일부터 30일까지 28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에는 2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4주차에도 영화와 관련한 화제는 계속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오디세우스 챌린지’를 비롯해 키르케, 아르고스 등 영화 속 캐릭터와 장면을 활용한 숏폼과 밈이 확산되고 있다.
영화를 본 뒤 작품 속 숨은 디테일이나 신화적 배경을 다시 찾아보는 관객들도 이어지고 있다. 단순 관람을 넘어 영화 속 설정과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가 온라인에서 재생산되면서 개봉 한 달을 앞둔 시점까지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8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올해 외화 흥행 1위까지 차지한 ‘오디세이’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어디까지 관객 수를 늘릴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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