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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봉황대기 우승…올해만 벌써 두 번째 전국대회 제패

입력 : 2026-08-28 19:00:00 수정 : 2026-08-28 18: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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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충암고등학교 야구부가 또 한 번 정상에 올랐다.

 

충암고는 2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마산용마고와의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11-6 승리를 거뒀다.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맛보는 전국대회 제패다. 충암고는 앞서 지난 5일 진행된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도 결승선 대전고를 누르고 활짝 웃은 바 있다.

 

이날 충암고가 내세운 선발투수는 김승민이었다. ⅓이닝 1피안타 1사사구 2실점으로 흔들렸다. 이어 나선 김정운도 2⅔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으나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서원준이 불을 껐다. 남은 6이닝을 책임졌다. 4피안타 4사사구 2실점(2자책)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 역시 활발하게 돌아갔다. 안타 개수(8-8개)로 같았지만, 볼넷(17-8개)서 차이가 컸다.

 

이번 대회는 충암고의 우승, 마산용마고의 준우승, 그리고 부산고와 우신고가 3위를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최우수선수(MVP) 영광은 유격수 오유찬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만 12타점을 기록, 타점 상까지 거머쥐었다. 이날도 3타수 1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투수 김정운은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7경기서 4승 평균자책점 0.78을 마크했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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