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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성현, 9월5일 은퇴식…특별 엔트리로 현역 마지막 그라운드 밟는다

입력 : 2026-08-28 11:39:33 수정 : 2026-08-28 11: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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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SG랜더스 제공
사진=SSG랜더스 제공

‘CUTIE SIX, THE GLOW GOES ON!’

 

프로야구 SSG(대표이사 김재섭, 이하 SSG)가 다음달 5일 두산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을 개최한다. 김 코치는 21년간 SSG(전신 SK 포함)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06년 입단, 통산 1622경기서 타율 0.268, 46홈런 456타점 559득점 등을 올렸다.

 

이번 은퇴식의 메인 콘셉트는 ‘CUTIE SIX, THE GLOW GOES ON’이다. 평소 팬들이 부르던 애칭인 ‘큐티식스(CUTIE SIX)’와 그의 대표 응원가 가사인 ‘세상에 빛이 되는 안타’에서 착안했다. 21년간 묵묵히 팀을 빛낸 김 코치의 헌신을 기념하고, 그 빛이 후배 선수들에게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팬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경기 전 입장 게이트에서는 ‘CUTIE SIX’ 응원 타월 1만5000장이 배포되며,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60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본 경기에서도 뜻깊은 장면들이 이어진다. 이날 김 코치는 특별 엔트리로 등록, 선발 2루수에 이름을 올리며 현역 마지막 그라운드를 밟는다. 선수단 전원은 김 코치의 현역 시절 등번호인 ‘6번’이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며, 유니폼은 은퇴식 당일 ‘랜더스 플래그십 스토어’와 ‘SSG닷컴’을 통해 정식 판매된다.

 

이날 시구는 김 코치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가족 합동 시구·시타·시포’가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 열리는 은퇴식 본 행사는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쓱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전 관중의 응원가 제창과 함께 김 코치가 등장하며, 다양한 내야 포지션을 소화하며 헌신한 유틸리티의 가치를 조명하는 이벤트가 이어진다.

 

피날레는 현역 생활의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병살 수비 퍼포먼스와 선수단의 헹가래로 장식된다. 이어 인천SSG랜더스필드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축제를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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