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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위스키병이 디저트 플레이트로… 히비키가 빚은 미식과 공예의 ‘하모니’

입력 : 2026-08-25 12:36:32 수정 : 2026-08-25 12: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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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의 프리미엄 재패니즈 위스키 브랜드 히비키(HIBIKI)가 오는 30일까지 ‘히비키, 테이스트 오브 하모니(HIBIKI, Taste of Harmony)’ 팝업을 연다.

 

히비키는 야마자키·하쿠슈·치타 증류소의 원액을 일본 장인의 손길로 블렌딩한 위스키다. 이번 팝업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하모니(Harmony)’를 미식과 공예로 풀어낸 자리다. 낮에는 디저트 페어링, 저녁에는 셰프 협업 디너를 진행하고 히비키 공병을 재해석한 유리공예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낮에는 JL 디저트 바의 저스틴 리 셰프가 야마자키와 하쿠슈, 히비키 등 위스키 3종과 어우러지는 ‘세이버리 페어링(Savory Pairing)’을 선보인다.

 

국내에서 ‘디저트 다이닝’을 처음 선보인 저스틴 리 셰프는 프랑스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 2024’에서 ‘올해의 페이스트리 인재(Pastry Talent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이번 코스에서는 식사와 디저트의 경계를 넘나들며 위스키와 디저트가 빚어내는 새로운 풍미를 제안한다.

저녁에는 국내 정상급 셰프들과 함께하는 ‘페어링 디너(Pairing Dinner)’가 이어진다. 히비키를 포함한 위스키 3종과 각 위스키의 풍미를 살린 네 가지 요리를 한 코스로 구성했다.

 

지난 21∼22일에는 코레츠 라이브와 쥬이 재패니즈 비스트로노미를 이끄는 장호준 셰프가 전통 일식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페어링을 선보였다. 오는 28∼29일에는 딥인(DEEPIN)의 최상현 셰프가 우드파이어를 활용한 요리로 히비키와의 새로운 조합을 소개한다.

공예를 통해 풀어낸 ‘하모니’도 만날 수 있다. 박선민 유리공예 작가는 하우스 오브 산토리와 협업해 히비키 공병을 새로운 쓰임을 지닌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완성된 작품은 낮에 열리는 디저트 페어링에서 실제 플레이트로 사용된다.

 

각 작품에는 히비키를 구성하는 주요 원액과 브랜드가 지닌 풍미의 이미지가 색과 형태로 표현됐다. 한때 위스키를 담았던 병이 음식을 담는 그릇으로 이어지며 미식과 공예, 지속가능성이 하나의 경험 안에서 조화를 이룬다.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 관계자는 “미식과 디저트, 작가의 작품을 통해 히비키만의 하모니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브랜드가 지닌 새로운 매력을 만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팝업은 오는 30일까지 열리며 캐치테이블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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