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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정식 종목 된 버추얼 태권도… 태권도원서 실전 담금질

입력 : 2026-08-24 11:45:08 수정 : 2026-08-24 13: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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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버추얼 태권도가 태권도원에서 본격적인 실전 준비에 들어간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태권도원서 ‘버추얼 태권도 합동훈련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와 심판, 운영 관계자들이 경기 방식과 운영 체계를 함께 점검하는 자리다.

 

캠프에는 AG에 출전하는 선수 16명 가운데 8명이 참가한다. 국제심판 4명을 비롯한 8개국 선수와 관계자 등 전체 참가 규모는 30여명이다.

 

참가자들은 사흘 동안 AG를 대비, 버추얼 태권도의 경기 방식을 익히고 실전 경기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버추얼 태권도는 지난 5월 2026 아이치·나고야 AG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태권도원은 이에 앞선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WT 버추얼 태권도 중앙훈련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태권도진흥재단과 WT는 버추얼 태권도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중앙훈련센터 구축 작업도 이어진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오는 11월까지 태권도원 내 관련 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연내 현판식을 열 예정이다. 향후 WT와 함께 경기 운영자 자격 과정과 지도자·선수 육성 프로그램 등 전문 교육과정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된 버추얼 태권도의 합동훈련캠프를 태권도원에서 시작한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태권도원이 WT 버추얼 태권도 중앙훈련센터로서 종목 발전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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