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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전 선발’ 이정후, 연속 안타 행진 마감·실책성 플레이로 1점 헌납

입력 : 2026-08-22 13:15:35 수정 : 2026-08-22 15: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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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뭘 해도 안 되는 날’

 

외야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연속 안타 행진이 4경기에서 멈췄다. 시즌 타율도 0.293에서 0.291로 소폭 떨어졌다. 이 뿐만 아니다. 수비에선 실책성 플레이로 안 줘도 될 1점을 허용했다.

 

이정후는 22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왔다.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1, 2루에선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하지만 후속 타선이 침묵하며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4-5로 1점 차 뒤진 5회초에는 3루 뜬 공으로 물러났다. 4-6으로 벌어진 8회 초에는 1루 땅볼로 아웃됐다. 

 

특히 6회말 2사 1루에서 윌리어 아브레우의 평범한 타구를 뒤로 흘려보내는 실수를 저질렀다. 타구 판단이 늦어 잡는 데 실패했고, 그 사이 1루 주자는 홈을 밟았다. 아브레우는 3루에 안착했다. 공식 기록은 이정후의 실책이 아닌, 아브레우의 3루타로 남았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4-6으로 패배했다. 52승 7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최하위인 5위 콜로라도와의 격차는 1.5게임으로 좁혀졌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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