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권 진입 성공!’
임성재는 22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6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공동 12위로 출발한 임성재는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를 기록, 크리스토퍼 고터룹(미국)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이틀 합계 12언더파 128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한 윈덤 클라크(미국)와는 3타 차이다.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50위 선수들이 경쟁한다. 대회가 끝난 뒤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위 이내 선수들은 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 달러) 출전권을 얻는다.
임성재는 올 시즌 페덱스컵 랭킹 53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PO 1차전인 세인드 주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를 차지, 페덱스컵 랭킹 40위로 PO 2차전에 진출했다. 8년 연속 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려면 이번 대회에서 공동 6위 혹은 단독 7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한다.
임성재는 이날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낚았다. 3번 홀(파3)에서도 한 타를 줄였다. 7번 홀(파4)과 8번 홀(파5)에서는 연거푸 버디를 잡아냈다. 전반을 4언더파로 마쳤다.
이후 11번 홀(파4)과 13번 홀(파3)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14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했지만, 이어진 15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한편, 페덱스컵 랭킹 4위로 이미 PO 최종전 진출을 확정한 김시우는 버디 5개에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기록, 중간 합계 1언더파 139타로 공동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페덱스컵 랭킹 26위 김주형은 버디를 5개 잡았지만 보기를 4개나 범하며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중간 합계 1오버파 141타 공동 4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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