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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양세찬과 폭로전까지…‘긁캉스’ 제대로 터졌다

입력 : 2026-08-17 16:24:41 수정 : 2026-08-17 16: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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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이 공포 체험부터 웃음 가득한 폭로전까지 다채로운 재미로 무더위를 날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배우로 거듭난 이주연과 정은지, 대세 배우 김지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했다.

 

이날 방송은 ‘무더위엔 긁캉스’ 레이스로 꾸며졌다. 오프닝부터 게스트들의 솔직한 토크와 음악이 어우러지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이주연은 “원래는 사랑보다 일이 먼저였지만 이제는 일보다 사랑이 먼저다. 사랑하고 싶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곧바로 양세찬을 지목하며 러브라인을 만들었지만, 이주연은 “(아이돌) 킬러냐? 누군지 알 것 같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에 양세찬은 “나도 너 만난 애 알아. 얘기해? 누가 더 파장이 큰지?”라고 맞받아치며 폭로전까지 예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은지는 지난 11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썸머, 아이(Summer, I)’의 타이틀곡 ‘파도’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정은지에 멤버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후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몸보신부터 공포 체험, 얼음카페까지 다양한 코스를 즐겼다. 특히 공포 체험에서는 “겁이 없다”고 자신했던 이주연이 막상 체험이 시작되자 눈물을 보이고 비명을 지르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이날의 씬스틸러로 활약했다.

 

김지은은 천연덕스러운 연기력으로 멤버들을 완벽하게 속였다. 최저 금액을 결제한 사람을 찾기 위해 유재석이 압박 수사에 나선 가운데 김지은 역시 용의선상에 올랐다. 실제로 최저 금액을 결제했음에도 끝까지 결백을 주장하며 태연한 연기를 펼쳐 유재석마저 혼란에 빠뜨렸다.

 

마지막 레이스에서는 정은지, 양세찬, 지예은이 벌칙자로 선정됐다. 세 사람은 얼음물에 족욕을 하며 천자 감상문을 작성하는 벌칙을 수행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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