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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결정적 기회’ 손흥민, 샌디에이고전 득점 없이 전반 종료… LAFC 0-0

입력 : 2026-08-16 12:45:30 수정 : 2026-08-16 1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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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 사진=AP/뉴시스
LAFC 손흥민. 사진=AP/뉴시스
LAFC 손흥민. 사진=AP/뉴시스
LAFC 손흥민. 사진=AP/뉴시스

 

손흥민(LAFC)이 공식전 4경기 만에 득점포 도전에 나섰으나 침묵한 채 전반을 마쳤다.

 

LAFC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FC와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으나 득점으로 연결 짓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5분 만에 센터서클에서 공을 몰고 쇄도했다. 상대 수비수들의 끈질긴 견제를 뚫어내고 페널티박스 왼쪽까지 침투했으나 슈팅한 공이 상대 골문 왼쪽으로 빗겨가고 말았다. 전반 35분에는 드니 부앙가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날카로운 낮은 크로스를 손흥민에게 연결했다. 골문이 비어있는 완벽한 찬스였지만 상대 수비수 루카 봄비노가 한 발짝 빠르게 태클로 걷어내면서 손흥민은 땅을 쳤다.

 

북중미 월드컵 이후 손흥민은 리그에서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이후 벌어진 리그스컵에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날 골맛을 보면 4경기만이자 리그 기준 5경기 연속이 된다.

 

손흥민의 침묵 속에 LAFC는 득점이 취소되는 아쉬움까지 겪었다. 전반 22분 후방에서 날아온 공을 상대 수비진과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부앙가가 가로채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부앙가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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