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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2분기 영업손실 210억원…하반기 신작으로 반등

입력 : 2026-08-12 17:27:20 수정 : 2026-08-12 17: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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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비용 효율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규모를 줄였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과 글로벌 사업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나선다.

 

위메이드는 12일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은 약 1083억원, 영업손실은 약 210억원, 당기순이익은 약 3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29% 감소했다. 게임 부문 매출이 약 8% 줄어든 데다, 지난 1분기에 반영됐던 ‘미르의 전설2’ IP 로열티 분쟁 종결 관련 일회성 라이선스 매출이 2분기에는 발생하지 않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전분기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약 7% 감소했다. 다만 인건비와 광고선전비 등을 줄이며 비용 효율화를 이어간 결과 영업손실 규모는 지난해 2분기 약 285억원에서 올해 2분기 약 210억원으로 축소됐다.

 

상반기 누적 실적을 보면 매출은 약 26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약 2587억원보다 소폭 늘었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약 125억원으로,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 약 399억원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위메이드는 하반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앞세워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나이트 크로우’ IP를 활용한 신작의 정식 명칭을 ‘나이트 크로우W’로 확정하고 글로벌 동시 출시를 예고했다.

 

원작 ‘나이트 크로우’의 중국 시장 공략도 본격화된다. 위메이드는 지난 6월 ‘나이트 크로우’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외자판호를 획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위메이드는 신작 출시와 기존 IP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게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하반기 실적 반등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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