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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흥행에 웃었다…2분기 영업익 7411% 급증

입력 : 2026-08-11 20:49:31 수정 : 2026-08-11 20: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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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2026년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펄어비스는 11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26억원, 영업이익 676억원, 당기순이익 7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7.7%, 영업이익은 7,411.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실적을 견인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붉은사막이다. 2분기 붉은사막 매출은 136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기존 대표 IP인 ‘검은사막’은 5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 시장의 비중도 높았다.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91%에 달했으며, 특히 북미·유럽 지역에서 전체 매출의 75%가 발생했다. 붉은사막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면서 해외 매출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장기적인 흥행을 이어가기 위한 후속 전략에도 속도를 낸다. 출시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지속하며 스토리라인을 보강하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게임의 완성도와 IP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DLC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현재 콘텐츠 방향성과 완성도를 점검하는 단계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플랫폼 확장도 이어진다. 붉은사막 닌텐도 스위치 2 버전은 2027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성능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패키지 할인 역시 향후 판매 확대를 위한 주요 전략으로 준비 중이다.

 

기존 IP인 검은사막의 라이브 서비스도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검은사막 PC는 북미·유럽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미국에서 2026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를 비롯해 ‘에다니아 파트 2’ 지역 확장과 그래픽 기술 업데이트 등이 공개됐다.

 

‘검은사막 모바일’과 콘솔 역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펄어비스는 하반기에도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 개선을 이어가며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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