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그룹 어반자카파(URBAN ZAKAPA)가 9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앤드류 컴퍼니는 어반자카파가 11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7(칠)’을 발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11월 EP앨범 ‘STAY’를 발매한 이후 9개월 만에 신보 소식이다.
이번 앨범은 서로 다른 일곱 명의 앤드류 컴퍼니 구성원이 함께 모여 완성했다. ‘Blue Diamond’와 ‘Unboxing’ 총 2곡이 수록됐다. Pop, R&B 기반으로 Lo-fi와 Chill Music의 감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냈으며 어반자카파 특유의 섬세한 보컬이 담겼다.
조현아가 혼자 송캠프를 진행하며 음악적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것에서 시작했다. 2곡 모두 조현아가 단독으로 작사, 작곡했다. 편곡과 프로듀싱은 물론 사운드 디자인과 신디사이저 등까지 직접 참여하며 앨범 전체의 방향성을 하나의 결로 완성했다. 기존 어반자카파 스타일에 보다 여유로운 무드를 더했다.
타이틀 곡 ‘Blue Diamond’는 세상의 기준과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자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희소하고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Blue Diamond’를 자신의 자아에 빗대어 표현했다. 몽환적인 이미지와 부드럽게 흐르는 사운드가 어우러져 잠시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수록곡 ‘Unboxing’은 함께한 순간과 추억을 하나의 박스에 차곡차곡 담아뒀다가 시간이 흐른 뒤 다시 함께 열어보자는 마음에서 시작된 곡이다. 지금 함께하고 있는 순간과 감정을 흘려 보내는 대신 하나씩 소중하게 담아두고 언젠가 시간이 지난 뒤 그 기억들을 함께 ‘Unboxing’하며 다시 꺼내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다.
조현아는 “이번 앨범은 혼자 송캠프를 하며 곡을 만드는 순간부터 시작해 회사 식구들과 하나씩 음악을 완성해가는 모든 과정이 담긴 앨범이라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또 이번 앨범을 들으시는 분들도 잠시 자신의 속도로 걸어가며 스스로에게 있는 ‘Blue Diamond’를 발견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을 마음속에 하나씩 담아두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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