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하반기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정부 시범사업으로 타지역에서 서천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사용한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한도는 개인 최대 10만원으로 단체와 가족은 규모 등에 따라 최대 20만~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9월부터 서천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행경비 환급 프로모션이 시작된다. 서천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체험시설, 관광지 등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사용 금액의 절반을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 받는다. 상품권은 서천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천에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확정된 서천갯벌을 비롯해 국립생태원, 장항송림자연휴양림, 금강하굿둑 철새도래지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많다. 서천군은 자연·생태자원과 전통시장, 지역 맛집, 체험 마을을 연계하는 관광 프로그램을 내놓을 예정이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사업 선정을 계기로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더 많은 방문객이 부담 없이 서천을 찾아 쉼과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광객 유치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주민과 상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했다.
유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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