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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라온' 역대 최다 지원…뮤지션 159팀·공연장 53곳 선정

입력 : 2026-08-10 16:27:08 수정 : 2026-08-10 16: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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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 '라라라온(LALALA ON)'이 역대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하며 올해 행사를 위한 뮤지션과 공연장 모집을 마쳤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라라라온'은 2023년 첫선을 보인 이후 해마다 규모를 확대하며 국내 라이브 음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올해 모집에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지원자가 몰렸다. 전국에서 약 550팀의 뮤지션과 90여 곳의 공연장이 지원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협회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59팀의 뮤지션과 전국 53개 공연장을 선정했다.

 

'다양한 음악, 함께하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6 라라라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전국 각지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전국 단위의 공연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디 음악계의 활동 무대를 넓히는 동시에 지역 공연 문화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첫 행사부터 축적해온 운영 경험과 올해 한층 확대된 공연 인프라가 결합하면서 소규모 공연장을 중심으로 한 관객 유입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션들에게는 대형 공연장과는 또 다른 매력인 관객과의 밀접한 소통이 가능한 무대가 제공될 전망이다.

 

협회 측은 "역대 최대 지원자가 몰린 것은 소규모 공연장에서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현장 라이브에 대한 뮤지션들과 업계의 높은 열망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침체된 오프라인 공연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대중음악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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