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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붙잡고 미래 품었다…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재계약-디오망데 영입

입력 : 2026-08-07 09:37:40 수정 : 2026-08-07 10: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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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사진=AP/뉴시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사진=AP/뉴시스

 

스페인 명문팀 레알 마드리드가 현재의 간판을 붙잡고 미래의 공격 자원까지 품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와 장기 재계약을 맺은 데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가 주목한 ‘영건’ 얀 디오망데(19)를 영입하며 새 시즌 공격진 개편에 속도를 냈다.

 

레알은 7일 비니시우스와 2032년 6월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계약 만료를 1년 앞둔 상황에서 6년간 동행을 이어가기로 한 것. 이로써 그의 다른 팀 이적설도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 18개월 동안 처우 개선을 둘러싼 협상이 좀처럼 진전되지 않으면서 비니시우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줄곧 레알 잔류 의사를 밝혀온 그는 구단의 새로운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2018년 브라질 플라멩구를 떠나 레알에 합류한 그는 공식전 375경기에서 128골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회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3회 등 모두 14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얀 디오망데. 사진=레알 마드리드 구단 SNS 캡처
얀 디오망데. 사진=레알 마드리드 구단 SNS 캡처

 

이뿐만이 아니다. 레알은 RB 라이프치히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윙어 디오망데 영입도 확정했다. 계약 기간은 2033년 6월까지다. 그는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33경기에서 12골 8도움을 올리며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바 있다.

 

폭발적인 속도와 드리블 돌파를 앞세워 리버풀과 파리 생제르맹(PSG)의 관심도 받았지만 최종 선택은 레알이었다.

 

최근 두 시즌 연속 무관에 그친 레알은 ‘스페셜 원’ 조제 모리뉴 감독을 선임한 뒤 베르나르두 실바와 마르크 쿠쿠렐라, 이브라히마 코나테 등을 데려오는 등 광속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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