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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웰니스약국, 동탄하나로마트서 운영 시작…어린이 영양제부터 어르신 제품까지

입력 : 2026-08-05 12:25:59 수정 : 2026-08-05 12: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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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하나로마트 내 ‘메가웰니스약국’ 6월 17일 운영 시작
사진=메가웰니스약국
사진=메가웰니스약국

아이 영양제와 부모의 비타민, 어르신의 건강관리 제품을 사기 위해 여러 매장을 따로 찾아야 했던 가족들의 이동 부담이 줄어들 수 있게 됐다. 화성시 동탄하나로마트 메가웰니스약국이 운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메가웰니스약국’은 6월17일 동탄하나로마트가 있는 동탄유통센터에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단순히 처방약이나 일반의약품을 받는 공간을 넘어 가족 구성원의 연령과 생활 여건에 맞는 건강기능식품과 의약외품을 안내하는 매장을 표방한다.

 

주요 이용 대상은 영유아와 어린이, 직장인, 고령층을 포함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다. 장을 보는 과정에서 약국에 들러 여러 연령대의 제품을 살펴보고 약사에게 상담받을 수 있어 별도의 건강기능식품 매장을 방문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

 

약국에는 성장기 영유아와 어린이용 영양제, 직장인을 위한 기능성 비타민, 고령층 수요를 고려한 관절·혈행 관련 제품 등이 마련됐다. 다만 특정 제품이 개인의 건강 상태나 복용 중인 의약품에 적합한지는 약사나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판단해야 한다.

 

상담 공간을 별도로 조성한 점도 특징이다. 방문객의 생활 습관과 건강 상태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외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게 약국 측 설명이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는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고르는 방식뿐 아니라 전문가 상담을 거치는 맞춤형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3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가 시행된 뒤 약국 판매업소 등록은 지난 1월 초 600곳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약국의 역할이 의약품 조제와 판매에서 일상적인 건강관리 상담으로 넓어지는 업계 동향을 보여준다.

 

다만 넓은 제품군 자체가 맞춤형 건강관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이용자의 복용 약과 기저질환, 연령에 따라 제품 선택 기준이 달라질 수 있어 상담의 구체성과 전문성이 실제 이용 만족도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메가웰니스약국이 지역 내 가족형 건강관리 공간으로 자리 잡을지도 이 지점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대형마트의 접근성과 제품 선택 폭에 더해 약사가 이용자의 상태를 얼마나 세밀하게 확인하고 설명하느냐가 운영 성과를 가를 핵심 조건이라고 약국 측은 전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황지혜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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