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서바이벌 플레이어로 돌아온 방송인 이상민의 ‘피의 게임X’ 활약이 돋보인다.
지난 31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 6회에서는 시그니처 미션인 ‘수식 콤보’ 머니 챌린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외부 연합 팀’으로 ‘수식 콤보’ 머니 챌린지에 참여했다. 본격적인 라운드에 앞서 상대 팀의 반격 가능성을 걱정하는 팀원들에게 “그건 내가 막을게”라며 든든한 맏형 역할을 자처했다.
진가는 전략적인 순간에서도 빛났다. 회의 중이던 ‘내부 연합 팀’에 자연스럽게 합류한 이상민은 상대가 보유한 타일 상황을 빠르게 파악한 뒤 팀에게 공유했다. 능청스러움으로 상대의 경계심을 자연스럽게 낮추는 동시에 필요한 정보를 확보하며 노련함을 보였다.
‘수식 콤보’ 4라운드에서는 포기하지 않는 승부욕이 돋보였다. 자신의 차례가 다가오자 이상민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타일 찾기에 나섰다. 앞선 라운드에서 이미 많은 타일이 소진된 상황에서도 숙소 곳곳은 물론 넓은 수영장 주변과 근처 공간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결국 직접 타일을 찾아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경쟁 속에서도 사람을 챙기는 따뜻한 면모 역시 눈길을 끌었다. 힘든 상황에 놓인 팀원들을 위로하고, 긴장감 높은 서바이벌 안에서도 관계와 감정을 살피며 단순한 전략가가 아닌 팀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는 이유를 증명했다.
‘피의 게임X’는 예측 불가한 룰과 치밀한 설계 속에서 뇌와 피지컬 최강자들이 극한의 생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4주 연속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및 시청 시간에서 1위에 올라 매주 역대 시리즈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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