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메이딘이 6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첫 콘서트를 성료했다.
메이딘은 지난달 31일 일본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MADEIN LINK UP 2026(메이딘 링크 업 2026)’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메이딘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콘서트. 6000석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일본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메이딘은 ‘안 봐도 비디오 (Super Obvious)’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어 이들은 ‘DADARIDA(다다리다)’를 비롯해 ‘DOPAMINE(도파민)’, ‘사랑, 두려움’, ‘SATURN(새턴)’, ‘UNO(우노)’, ‘PUNG!(펑!)’ 등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여정을 담은 세트리스트로 100분가량의 러닝타임을 밀도 높게 채웠다.
이뿐만 아니라 메이딘은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솔로 스테이지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오는 19일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둔 마시로가 신곡 ‘HOTLINE(핫라인)’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솔로 데뷔 앨범 ‘24/11’는 그간 보여줬던 매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마시로만의 색채를 담은 음악을 담는다. 이어, 나고미와 미유, 세리나는 J팝을 선곡해 현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메이딘은 첫 콘서트인 만큼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들은 챌린지 붐을 일으켰던 ‘귀여워서 미안해(可愛くてごめん)’ 커버 퍼포먼스로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 것은 물론, 트와이스의 ‘Feel Special(필 스페셜)’과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재해석하며 다채로운 구성을 완성했다.
메이딘은 3일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콘서트 열심히 준비했는데, 준비한 만큼 좋은 반응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무대를 하는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무대 보여드릴 테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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