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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삼성전자 출신 권정현 자율주행개발센터장 선임...“AI 전문가”

입력 : 2026-07-30 12:37:33 수정 : 2026-07-30 12: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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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현 현대차그룹 부사장. 현대차그룹 제공
권정현 현대차그룹 부사장.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영역의 핵심인 자율주행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AVP본부 자율주행개발센터장으로 삼성전자 출신의 인공지능(AI) 전문가 권정현 부사장을 영입했다.

 

현대차그룹은 권 부사장 영입을 통해 자율주행 영역 전반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전략 실행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서울대 기계공학 박사 출신인 권 부사장은 최근까지 삼성전자에서 지능형 로봇 개발을 주도했고 이전에는 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과 제품화를 담당한 자율주행 AI 분야 전문가다.

 

권 부사장은 자율주행 차량의 인식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딥러닝,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등 자율주행에 쓰이는 AI 기술 전반의 개발 및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내 자율주행 핵심 기술의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아우르는 총괄 역할을 맡는다.

 

현대차그룹은 SDV 및 자율주행 분야 핵심 인재를 잇따라 영입하며 피지컬 AI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1일 애플·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에서 아이폰, 차량 및 휴먼로보틱스 무선 통신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김동욱 전무를 AVP본부 SDV플랫폼개발센터장으로, 애플·도요타·엔비디아 등에서 로봇·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및 상용화를 이끈 제레미 마(Jeremy Ma) 전무를 AVP본부 Silicon Valley 실장으로 영입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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