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간 운영된 개최국 공식전시관 대한민국관이 국내외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10일간 13만700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국가유산을 활용한 문화상품을 선보인 K-헤리티지 스토어는 2억8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30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대한민국관은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되며 총 13만7422명의 관람객을 맞았다.
축구장 두 배 규모로 조성된 전시관에는 35개 기관이 참여해 45개의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했다.
방문객 수는 행사 후반부로 갈수록 증가했다. 20일 7391명을 시작으로 25일에는 1만9385명, 26일에는 2만1282명이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한민국관 내 마련된 K-헤리티지 스토어도 흥행을 이어갔다. 국가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상품을 판매한 이 매장은 운영 기간 누적 매출 2억8275만5300원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조폐공사가 한정 판매한 은화와 백동화 등 기념주화는 사흘 동안 총 382장이 판매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세계유산위원회 기간 진행된 관광 프로그램 31건과 부대행사 61건도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산화비’, ‘굿보러가자’ 등 특별공연 3회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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