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에서도 손흥민(LAFC)의 골 잔치는 멈추지 않았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올스타로 나선 손흥민은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 프로축구 리가 MX 올스타와의 맞대결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2-1 리드를 안겼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의 발끝이 빛난 건 0-1로 뒤진 전반 20분이었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상승 곡선을 탔다. 손흥민은 불과 3분 뒤 추가골을 넣었다. 카를레스 힐이 상대 골라인 부근에서 띄워준 공을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은 올스타전 직전 나선 리그 3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었다. 그 기세를 올스타전에서도 이어가는 모습이다.
손흥민의 멀티골을 앞세운 MLS 올스타팀은 전반 36분 현재 2-1로 앞서 있다.
한편 한국 선수가 MLS 올스타전에 나선 건 2003년 LA 갤럭시에서 뛰었던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이후 손흥민이 2번째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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