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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이마다 미오, 국경 넘은 로맨스…'메리 베리 러브' 포스터 공개

입력 : 2026-07-30 09:28:10 수정 : 2026-07-30 10: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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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3년 만에 로맨스 장르로 돌아온다. CJ ENM과 일본 니혼TV가 공동 제작한 글로벌 로맨스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가 오는 10월 전 세계에 처음 공개된다.

 

30일 CJ ENM에 따르면 메리 베리 러브는 한국인 공간 기획자 이유빈(지창욱)과 일본인 딸기 농부 시라하마 카린(이마다 미오)이 아름다운 섬에서 만나 펼치는 국경 초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지창욱은 한때 공간의 신으로 불릴 만큼 성공했지만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차로섬으로 향하는 공간 기획자 이유빈 역을 맡았다. 그곳에서 일본인 딸기 농부 카린을 만나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게 된다. '웰컴 투 삼달리', '최악의 악', '조각도시' 등에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온 지창욱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통 로맨스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또 '인간수업', '대도시의 사랑법', '괴물'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남윤수가 차로섬 슈퍼마켓 아사히 상회에서 일하는 워킹홀리데이 청년 박구남으로 변신한다. 구남은 마리를 짝사랑하는 순정남 캐릭터로 극에 또 다른 설렘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마다 미오가 딸기 농부 시라하마 카린, 쿠마다 린카가 카린의 절친이자 연애 전문 타로 상담사 미즈노 마리를 연기하며 한일 배우들의 호흡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캐릭터 포스터도 공개했다. 지창욱은 세련된 수트 차림으로 성공한 공간 기획자의 면모를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순간에 명성을 잃은 이유빈이 차로섬에서 카린을 만나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이번 작품은 CJ ENM과 일본 니혼TV의 첫 공동 제작 프로젝트로 의미를 더한다. CJ ENM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경쟁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제작·기획한 작품들이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V쇼 차트에서 성과를 거둔 데 이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5 최고의 K드라마 TOP10'에 다수의 작품을 올리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OTT와의 협업과 해외 공동 제작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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