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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측, 황정민 사생활 논란에 “A씨, 악의적 업무 방해…강력 대응할 것” [전문]

입력 : 2026-07-29 17:41:54 수정 : 2026-07-29 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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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배우 황정민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배우 황정민과 사생활 의혹과 관련해 영화 ‘호프’ 측이 입장을 밝혔다. 

 

29일 ‘호프’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포지드필름스는 “금번 이슈와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해당 건은 황정민이 스토킹 피해를 입어 이미 법적 조치까지 이루어진 사안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A씨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내용을 앞세워 양사를 비롯해 ‘호프’의 파트너사들에 메일을 보내고 SNS를 통해 배우와 영화를 비방하는 게시물의 업로드와 삭제를 반복하는 등 업무 방해에 해당하는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개봉 준비 기간을 비롯해 흥행 변곡점을 맞이하는 구간에도 영화의 순항을 방해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며 “이는 ‘호프’의 사업 전반에 타격을 주는 것 뿐 아니라 영화를 위해 애쓴 관계자들의 노력과 명예를 악의적으로 실추시키는 행위”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해당 행위를 ‘호프’에 대한 의도적 가해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호프’에 악영향을 끼친 사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적극 검토 중이며 추가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강경 대응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황정민의 사생활 의혹을 적시한 폭로글이 확산되며 논란이 됐다. 작성자 A씨는 2024년부터 황정민과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메신저 대화 캡처, 통화 기록, 음성 파일 등을 공개하며 황정민이 지속적으로 사적인 연락을 했고, 방송 촬영 중에도 전화하거나 만남을 제안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공개된 음성 자료에는 “안고 싶다” 등의 발언이 포함됐다.

 

황정민 측은 관련 의혹을 일축하고, 스토킹 범죄 피의자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 샘컴퍼니는 입장문을 내고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황정민은 해당 작성자를 형사 고소했다.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했다.

 

199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황정민은 2005년 뮤지컬 배우 출신 제작자인 김미혜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호프’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포지드필름스 입장문 전문이다.

 

황정민 배우의 스토킹 피해 이슈와 관련해 영화 <호프> 투자배급사와 제작사가 입장을 밝힙니다.

 

<호프>의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포지드필름스는 금번 이슈와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해당 건은 황정민 배우가 스토킹 피해를 입어 이미 법적 조치까지 이루어진 사안입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A씨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내용을 앞세워 양사를 비롯해 <호프>의 파트너사들에 메일을 보내고 SNS를 통해 배우와 영화를 비방하는 게시물의 업로드와 삭제를 반복하는 등 업무 방해에 해당하는 피해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개봉 준비 기간을 비롯해 흥행 변곡점을 맞이하는 구간에도 영화의 순항을 방해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는 <호프>의 사업 전반에 타격을 주는 것 뿐 아니라 영화를 위해 애쓴 관계자들의 노력과 명예를 악의적으로 실추시키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이에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포지드필름스는 해당 행위를 영화 <호프>에 대한 의도적 가해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양사는 <호프>에 악영향을 끼친 사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적극 검토 중이며 추가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강경 대응을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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