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참교육’이 올 상반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 TV쇼 부문 6위에 올랐다. 대성공을 거둔 제작사 와이랩의 향후 라인업에도 관심이 모인다.
‘참교육’을 제작한 콘텐츠 기업 와이랩은 28일 하반기 이후 선보일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은 티빙 ‘스터디그룹’ 시즌2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있는 주인공이 열악한 환경의 학교에서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황민현을 주축으로 한 신선한 출연진 라인업으로 지난 시즌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시즌2 역시 황민현이 주연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이 외에도 와이랩은 오리지널 웹툰 IP를 활용한 작품과 순수 오리지널 작품까지 약 21개의 신규 영상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스터디그룹’ 스핀오프 프로젝트 ‘한림체육관-전영하(가제)’는 영화로 개발 중이다. ‘참교육’, ‘스터디그룹’ 시리즈에 이어 블루스트링 세계관에 있는 ‘세상은 돈과 권력’도 영상화 기획개발 중이다.
슈퍼스트링 세계관의 ‘부활남’과 ‘신석기녀’도 드라마화 한다. ‘부활남’은 2017년 ‘SPP웹툰 어워드’ 대상을 받았던 작품으로, 죽으면 3일 뒤 부활하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거대 폭력 조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레드스트링 세계관의 ‘헤어지면 죽음’과 ‘전생연분’ 역시 드라마화를 위한 대본집필 중이다. ‘헤어지면 죽음’은 재난에 빠진 남녀의 생존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로, 대만 라인웹툰 최고 순위 2위에 오르며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전생연분’은 전생의 기억을 가진 고3 여고생이 전생의 원수와 남편을 학교에서 재회하며 벌어지는 환생 로맨스물로, 원작은 중국 동만만화 최고 순위 4위까지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와이랩은 영상 프로젝트 이외에 웹툰 신작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최근 론칭한 ‘청부입학’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한림체육관’의 스핀오프 신작도 준비 중이다.
와이랩은 국내 최초로 프로듀싱 시스템을 도입한 웹툰 스튜디오로 출발해, 영상 제작 역량까지 보유한 국내 대표 하이브리드 IP 기업이다. 이번 참교육의 레퍼런스를 더해 올 하반기 웹툰 원작의 영상화를 본격화, IP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와이랩은 개별 작품이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되는 ‘와이랩 유니버스’ 생태계를 중심으로 IP 콘텐츠를 전개하고 있다. ▲청춘 학원물을 테마로 한 ‘블루스트링’ ▲슈퍼 히어로물을 테마로 한 ‘슈퍼스트링’ ▲로맨스를 테마로 한 ‘레드스트링’ ▲로맨스 판타지를 테마로 한 ‘골드스트링’ 등 4개 세계관 아래 110여 종의 작품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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