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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한화 류현진, 역대 8번째 10시즌 연속 100이닝 눈앞

입력 : 2026-07-25 16:57:42 수정 : 2026-07-25 16: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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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 류현진이 KBO 리그 역대 8번째 10시즌 연속 100이닝까지 단 7이닝을 남겨두고 있다.

 

류현진은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LG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7이닝 이상을 책임질 경우 올 시즌 세 자릿수 이닝을 달성한다. 10시즌 연속 100이닝을 채우게 된다.

 

쉼은 없었다. 류현진은 데뷔를 알린 2006시즌부터 201⅓이닝을 던지며 당시 신인상과 리그 MVP를 동시에 석권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2007시즌에는 211이닝을 소화해 2시즌 연속 200이닝과 함께 자신의 한 시즌 최다 이닝 기록을 남겼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이후로도 꾸준히 세 자릿수 이닝을 채웠다. 메이저리그(MLB) 진출(2013~2023시즌) 후 국내 복귀를 알린 2024시즌(158⅓이닝)과 2025시즌(139⅓이닝)에도 변함없는 이닝 소화력을 자랑했다. 올 시즌에도 16경기에 출장해 93이닝을 던졌다.

 

KBO리그 연속 시즌 100이닝 부문 최장 기록은 송진우(전 한화)가 갖고 있는 13시즌(1994~2006시즌)이다. 양현종(KIA)은 2013~2020시즌과 2022~2025시즌, 12시즌 연속(2021시즌 해외진출)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83⅓이닝을 던진 만큼 역대 최장 타이기록을 바라보고 있다. 장원준(전 롯데·두산)은 2005~2011시즌과 2014~2017시즌 11시즌 연속 100이닝을 기록하며 역대 3위로 뒤를 이었다.

 

류현진이 10시즌 연속 100이닝을 달성한다면 역대 8번째이자, 공동 4위다. 공동 4위에는 정삼흠(전 MBC·LG), 이강철(전 해태), 조계현(전 해태·삼성), 정민철(전 빙그레·한화) 등 4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 중이다. 여전히 리그 정상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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