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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 E&M, 태국 콘텐츠 기업 2곳과 잇단 MOU…동남아 유통·글로벌 다큐 공동개발 본격화

입력 : 2026-07-23 16:59:50 수정 : 2026-07-23 16: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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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PH E&M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PH E&M

 

피에이치이엔엠(PH E&M)이 태국 미디어기업 에스엔이신디케이션(S&E Syndication), 콘텐츠 제작사 인컴 프로덕션(INCOME PRODUCTION)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동남아시아 콘텐츠 시장 공략과 글로벌 공동제작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 시리즈온보드 방콕'에서 체결됐다. 행사는 태국콘텐츠마켓(TCM)과 방콕국제콘텐츠마켓(BICM)과 연계해 개최됐으며 PH E&M은 태국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콘텐츠 공동제작, 유통, 글로벌 프로젝트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에스엔이신디케이션과의 협약식에는 PH E&M 박병건 대표이사와 에스엔이신디케이션 타나타치 위수완 대표를 비롯해 이윤진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영상전략팀장, 김철민 한국콘텐츠진흥원 태국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인컴 프로덕션과의 협약식에는 박병건 대표와 인컴 프로덕션 비룬 러드차이파논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PH E&M은 K-POP, 공연,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및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의 기획·개발·제작·글로벌 유통·사업화를 수행하는 스튜디오다.

 

에스엔이신디케이션은 태국을 기반으로 텔레비전 콘텐츠 라이선싱과 신디케이션, 방송 유통 사업을 전개하는 미디어 유통기업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폭넓은 콘텐츠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인컴 프로덕션은 태국 현지의 문화적 이해와 제작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콘텐츠 제작사다.

 

PH E&M과 에스엔이신디케이션은 태국과 미얀마 시장을 중심으로 한국 콘텐츠 유통을 확대하는 한편, 양국의 기획·제작 역량과 현지 유통 네트워크를 결합해 문화적 특성과 콘텐츠 소비 성향을 반영한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PH E&M과 인컴 프로덕션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큐멘터리 공동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한국과 태국의 사회·문화적 자원을 세계 시청자와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고, 기획부터 현지 조사와 촬영, 후반작업, 국제 유통까지 이어지는 한·태 공동제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PH E&M은 글로벌 프로젝트 기획과 한국 현지 제작 및 해외 유통 전략을 담당하고, 인컴 프로덕션은 태국 현지 조사와 촬영, 제작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박병건 PH E&M 대표이사는 "태국은 동남아시아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이자 주변 국가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거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국과 미얀마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실질적인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다큐멘터리 분야에서도 국제적인 공감과 사업성을 갖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타나타치 위수완 에스엔이신디케이션대표는 "PH E&M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콘텐츠를 태국과 미얀마 시장에 적극 소개하고, 현지 문화와 시청자 수요를 반영한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룬 러드차이파논 인컴 프로덕션 대표는 "PH E&M의 국제 공동제작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에 인컴 프로덕션의 태국 현지 제작 전문성을 더해 세계 시장이 주목할 다큐멘터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PH E&M은 이번 두 건의 협약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콘텐츠 유통망 확대와 글로벌 공동제작 역량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공동사업과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의 주제, 제작 및 투자 구조, 글로벌 플랫폼 유통 전략 등을 구체화하며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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