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 득점하고 동점이 안 되려고 노력했다.”
3골을 몰아넣으며 상대 추격을 막아낸 FC안양 유병훈 감독은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안양은 2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승점 27(6승9무4패)의 안양은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올라왔다.
경기 뒤 만난 유 감독은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경기해서 쉽지 않았다”며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결과를 낸 게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이어 “지난 (광주전) 경기처럼 선제 득점하고 동점을 내주는 걸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부분이 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3골 중 2골이 이대일 패스를 통해 나왔다. 유 감독은 “콤비네이션이나 패턴플레이를 매주 발을 맞추고 있다”며 “득점에서 그걸 마무리하는 게 중요한데 월드컵 휴식기를 통해 제일 많이 훈련을 했다. 그동안 결과를 못 냈는데 오늘 그래도 마무리 능력을 보여줘서 앞으로 선수들이 더 공격적으로 뭔가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좀 더 탄력을 받아야 한다. 유 감독은 “수비적으로는 결과를 내기 어렵다”며 “유키치도 지금 완전한 몸 상태는 아니지만 앞으로를 위해 경기에 나오듯이 새 외인 선수가 시너지를 내고 승점을 더 쌓다 보면 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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