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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덕호 뉴비즈원 아웃소싱사업본부장 “현장을 지키는 것도 결국 사람”

입력 : 2026-07-21 09:58:34 수정 : 2026-07-21 09: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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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B2홀에서 열린 '2026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 행사장. 60개 구인기업과 8개 유관기관이 참가한 이 자리 한편, 청년ZONE에 마련된 주식회사 뉴비즈원 부스에서는 정장 차림의 한 인사가 태블릿을 든 채 구직자를 직접 맞이하고 있었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통합 인사관리 AI솔루션' 화면을 손수 넘겨 보이며 채용 과정과 현장 업무의 연결을 설명하던 그는 다름 아닌 최덕호 아웃소싱사업본부장이었다.

 

순회 매장관리(CSV) 전문가와 AI 전문가 채용에 나선 뉴비즈원의 부스에서 현장 인재를 향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이번 '2026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최덕호 본부장: 감사하게도 AI솔루션을 도입한 뒤 저희를 찾아주시는 고객사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협업 문의가 부쩍 많아지면서 새롭게 맡게 될 현장을 한 곳 한 곳 책임져 주실 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싶었습니다. 채용 공고만으로는 전하기 어려운 저희의 일하는 방식을 마주 앉아 나누고 싶은 마음도 컸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순회 매장관리(CSV) 전문가와 AI 전문가를 함께 모시고자 자리했습니다.

2026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 부스에서 최덕호 아웃소싱사업본부장. 사진 =뉴비즈원 홍보지원팀
2026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 부스에서 최덕호 아웃소싱사업본부장. 사진 =뉴비즈원 홍보지원팀

Q. 뉴비즈원은 어떤 회사입니까.

 

최덕호 본부장: 2014년 설립되어 12년간 리테일 아웃소싱 운영에 집중해 온 기업입니다. 백화점과 아울렛 판매직 운영, 팝업스토어 운영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팝업 부문은 최근 1년 사이 수주가 두 배가량 늘었습니다. 근로자파견사업 정식 허가를 바탕으로 인재파견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전국 40여 개 고객사와 함께 400여 명의 현장 전문 인력이 1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본부장께서 부스에서 직접 구직자를 맞이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최덕호 본부장: AI솔루션을 도입한 뒤 협업 문의가 많이 늘었지만, 결국 현장을 지키는 것은 사람입니다. 좋은 동료를 모시는 일이 저희에게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걸어갈 분들을 제가 직접 만나 뵙고, 저희가 어떤 마음으로 현장을 대하는지 진솔하게 전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Q. 부스에서 선보인 '통합 인사관리 AI솔루션'은 어떤 도구입니까.

 

최덕호 본부장: 채용관리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입니다. 이력서 표준화와 지원자 관리, AI 인재 매칭으로 채용 과정을 정교하게 다듬고, 전국 상권 분석 등 현장의 의사결정을 돕는 기능도 담았습니다. 현장에서 반복되던 채용과 관리 업무를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 담당자가 사람을 살피는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러한 순회 매장관리(CSV) 서비스는 출시 넉 달 만에 10개사가 도입해 주셨습니다.

 

Q. AI를 도입하면서 어떤 철학을 지키고자 하십니까.

 

최덕호 본부장: 저희가 만든 AI는 사람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현장 전문가의 경험과 판단을 데이터로 뒷받침하는 도구입니다. 사람의 전문성에 AI의 스마트함을 더해, 사람과 AI가 함께 일하는 방식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기술은 어디까지나 현장을 더 단단하게 받쳐 주는 역할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Q. 최근 F&B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최덕호 본부장: 지난 6월 F&B 사업팀을 신설하고 식음료 사업장 관리 서비스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백화점 판매 현장 등 리테일에서 검증한 순회 관리 모델을 식음료 사업장에 적용해, 채용부터 교육과 근태, 매장 점검, 정산에 이르는 과정을 표준화된 관리 체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장 수가 늘어나도 동일한 운영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외국계 고객사와의 협업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대응하고 계십니까.

 

최덕호 본부장: 외국계 고객사와의 협업이 넓어지면서 외국어 전담인력의 채용과 교육 훈련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영어와 중국어 등으로 응대가 가능한 판매·운영 인력을 별도로 양성해,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매장 운영과 외국인 고객 응대 수요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언어 역량과 현장 운영 역량을 함께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Q. 어떤 인재를 찾고 계신지, 지원을 고민하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덕호 본부장: 언어와 현장 운영 역량을 함께 갖춘 분이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판매 전문가에서 시니어, 매니저, 순회 매장관리(CSV) 전문가로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4대보험과 전자 근로계약 등 근무 환경도 하나하나 정비해 왔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함께 채워 나가겠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께서 편하게 문을 두드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끝으로 향후 목표와 비전을 말씀해 주십시오.

 

최덕호 본부장: 앞으로도 일자리박람회 참가를 이어가며 인재와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 나가겠습니다. 저희가 지향하는 모습은 '현장에 강한 전문가 조직, AI로 완성하는 리테일 운영 파트너'입니다. 사람의 전문성을 가장 앞에 두고, 그 위에 데이터와 AI를 더해 고객사와 현장 모두에게 신뢰받는 운영 파트너로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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