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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쑥쑥 자란다… KBL 농구교실, 이번엔 ‘농구특별시’ 창원 상륙

입력 : 2026-07-19 10:09:24 수정 : 2026-07-20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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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유소년(Youth) 홈페이지 캡처
사진=KBL 유소년(Youth) 홈페이지 캡처

 

프로농구 선수와 농구공을 주고받는 특별한 주말이 ‘농구특별시’ 창원에 찾아왔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8일 창원 팔룡중학교 체육관에서 ‘2026 KBL 찾아가는 농구교실 in 창원’의 첫날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11, 12일 대구서 포문을 연 연고지 순회 프로그램의 두 번째 무대로, 행사는 19일까지 이어진다.

 

‘찾아가는 농구교실’은 어린이들이 농구를 친근하게 접하도록 마련한 유소년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서울·경기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했지만, 올해는 대구를 시작으로 창원과 울산, 원주, 부산 등 KBL 연고지 5곳으로 범위를 넓혔다.

 

첫 행사였던 대구에서도 모집 인원이 3분 만에 모두 차는 등 연고지를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창원 행사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비엘리트 학생과 보호자로 구성된 40가족이 참여한다. 두 학년군으로 나눠 18일과 19일 각각 수업을 받는다.

 

사진=KBL 유소년(Youth) 홈페이지 캡처
사진=KBL 유소년(Youth) 홈페이지 캡처

 

19일의 경우 초등학교 5, 6학년이 대상이다. 하루 전엔 3, 4학년들이 알찬 시간들을 보냈다.

 

수업은 ‘농떼르만’으로 잘 알려진 김진용 농구 크리에이터가 이끈다. 든든한 지원군들도 함께한다. 창원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농구 LG 선수 양홍석과 윤원상도 특별강사로 이틀 동안 코트에 나서 드리블과 패스, 슛 등 기본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지도한다.

 

단순히 기술만 가르치는 자리는 아니다. KBL 사무국에 따르면 ‘농구는 재미있는 놀이다’라는 취지에 맞춰 부모와 함께하는 농구 미션과 패밀리 미니 경기 등 가족형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 수업이 끝난 뒤에는 선수들과 포토타임 및 사인회가 이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도 제공된다.

 

KBL은 창원 일정을 마친 뒤 다음 달 1, 2일 원주를 거쳐 8, 9일 부산, 29, 30일 울산을 차례로 찾는다. 프로선수와 어린이, 보호자가 함께 만드는 농구교실을 통해 유소년 저변을 넓히고 연고지 팬들과의 접점도 한층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진=KBL 유소년(Youth) 홈페이지 캡처
사진=KBL 유소년(Youth) 홈페이지 캡처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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