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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 업계 최초 ‘지속가능공연 베뉴 스탠다드’ 개발

입력 : 2026-07-14 17:13:41 수정 : 2026-07-14 17: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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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14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성과 중 하나는 '지속가능한 공연' 부문의 고도화다. YG는 지난 2024년 온실가스 관리, 공연 접근성 향상, 환경오염 저감 등 7대 프레임워크를 구축한 데 이어, 지난해 이를 해외 투어 일부 지역까지 확대 적용했다.

 

특히 공연장 운영 여건이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공연 베뉴 스탠다드'를 신규 개발했다. 이는 2025년 진행된 블랙핑크 월드투어 공연장인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홍콩 카이 탁 스타디움 등의 현장 모니터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립됐다. YG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공연장 표준 체계를 고안해 나갈 방침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RE100 이행 실적이 두드러졌다. YG는 지난해 국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100% 대체하며 RE100을 달성했다. 아울러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 2) 산정 범위를 일부 자회사까지 넓히고, 간접 배출량(Scope 3) 관리 대상을 6개 영역으로 확대했다. 앨범 제작 시에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저탄소 용지, 콩기름 잉크, 바이오 플라스틱(PLA) 소재 등을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거버넌스(지배구조) 측면에서는 규범 준수(ISO 37301) 및 부패 방지(ISO 37001) 통합 인증의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 지난 5월에는 인권경영 정책을 개정해 아티스트와 연습생의 권리 보호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했으며,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 미성년 아티스트의 권익 소통을 강화했다.

 

사회 공헌 활동으로는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 'YG WITH'를 통해 'YG밥차'와 지역 문화격차 해소 프로젝트인 'PROJECT YOURSIDE'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협력해 난청 환아를 대상으로 한 '인공와우 이식 지원' 사업을 통해 총 58명의 아동에게 수술비와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한편, YG는 이러한 지속가능경영 실천 요소를 바탕으로 '2026 상반기 서스틴베스트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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