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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양유진, 하윤경과 ‘찐친’ 케미로 눈도장

입력 : 2026-07-13 15:28:09 수정 : 2026-07-13 15: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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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배우 양유진이 하윤경과 유쾌한 찐친 케미를 선사했다. 

 

지난 11∼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1, 2회에서 양유진은 강하리(하윤경 분)의 오랜 친구 하영주 역으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과 따뜻한 속내를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를 표현했다. 

 

첫 등장부터 하영주는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아이의 엄마인 척 연기하는 강하리를 멀리서 김밥을 먹으며 지켜보며 위태로운 일상을 이어가는 친구를 향한 복잡한 감정이 담겼다. 친구의 엉성한 역할 대행 현장을 바라보는 미묘한 심경이 드러났다.

 

이어 로펌에 취직했다고 거짓말한 채 생활비까지 감당하는 강하리에게 “일 더 커지기 전에 언니한테 이실직고해”라고 조언하며 친구를 걱정하는 진심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직설적이지만 따뜻한 매력의 툭툭 내뱉는 말투와 현실감 넘치는 티키타카는 강하리와의 ‘찐친’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후 강하리가 결혼식 신부 역할 대행 중 신랑 박해강(지성 분)과 입을 맞췄다고 털어놓자, 하영주는 “첫키스냐?”라며 짓궂게 농담을 건넸다. 하지만 곧 “그 남자 아니었으면 언니한테 줄 월급 못 맞췄어. 이번 달은 또 어떻게 할 거야?”라며 현실적인 걱정을 내비쳤고, 지친 친구를 향해 “솔직하게 말하고 한 번 더 도와달라 그래”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직설적인 화법 속에 친구를 향한 애정이 자연스럽게 녹여져 츤데레 매력이 돋보였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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