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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김성규, ‘66’ 옥택연 죽음 내막에 충격…소지섭 도울까

입력 : 2026-07-11 09:41:06 수정 : 2026-07-11 09: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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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규가 눈 뗄 수 없는 액션과 감정 연기로 ‘김부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성규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 강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5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과의 목숨을 건 정면 승부부터 형의 죽음을 둘러싼 과거의 진실을 마주하는 순간까지 그려지며, 강성이라는 인물의 감정선과 서사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이번 방송은 김부장을 찾기 위해 민지(서수민)를 쫓던 강성이 김부장과 마주하며 다시 한번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강성은 서늘한 눈빛으로 나타난 김부장을 향해 거침없이 도발하며, 치열한 혈투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눈을 뗄 수 없는 날카로운 '칼날 액션'으로 맞붙으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공방을 이어갔다. 어둠 속 그림자로 펼쳐진 두 남자의 팽팽한 사투는 고스란히 긴장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로 완성되어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후 과거 회상을 통해 박영광(옥택연)의 죽음에 얽힌 진실은 북한 간부 리응령(이재용)에게 버림받았기 때문이었다는 충격적인 내막이 밝혀졌다. 김부장은 강성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으라며 형 박영광의 마지막 말을 전했고, 이에 강성은 큰 충격에 휩싸인 채 초점 잃은 눈으로 멍하니 허공을 응시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김성규는 이번 회차에서 밀도 높은 액션 스펙터클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거칠고 냉혹한 모습 뒤에 숨겨진 형을 향한 그리움과 진실을 마주한 순간의 복잡한 심경을 흡인력 있는 연기로 소화해 내며 베테랑 배우의 품격을 입증했다.

 

거친 격투 장면에서는 상대를 끝까지 몰아붙이는 강인한 집념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실감 나게 그려냈고 치열한 액션에도 흔들리지 않는 눈빛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며 소지섭과의 팽팽한 대결 장면을 숨 막히는 연기 앙상블로 완성했다.

 

반면 형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듣게 된 이후에는 미세하게 흔들리는 시선과 공허한 눈빛만으로 배신감과 충격에 휩싸인 인물의 심리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이처럼 김성규는 거친 액션과 깊은 감정선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강성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완성시키며, 진실 앞에 선 강성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지난 10일 방송된 ‘김부장’은 5회는 20.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4일(4회) 기록한 21.6%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이나 요일 대비 상승을 보이며 오늘(11일) 방송될 6회 시청률 상승을 기대케 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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