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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다빈치 Xi 로봇수술 300례 달성

입력 : 2026-07-10 13:21:09 수정 : 2026-07-10 13: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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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이 다빈치 Xi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

 

세명기독병원은 2024년 12월 로봇수술을 본격적으로 시행한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비뇨의학센터와 외과를 중심으로 누적 수술 300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2024년 12월 포항 지역에서 처음으로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로봇보조근치적전립선절제술을 시행하며 로봇수술을 시작했다. 이후 전립선암을 포함한 비뇨기

계 종양 수술에서 탈장, 담낭 질환, 직장암 등 외과 질환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왔다.

다빈치Xi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한 포항세명기독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
다빈치Xi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한 포항세명기독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

병원 측에 따르면 환자 거주 지역을 분석한 결과 포항이 전체의 약 75%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주 8%, 영덕 5%, 울진 3.7%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전국에서 환자가 병원을 찾아 세명기독병원의 로봇수술 역량이 포항을 넘어 경북 동해안과 전국 단위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동선 세명기독병원 병원장은 “로봇수술 300례 달성은 외과와 비뇨의학센터를 비롯한 의료진이 함께 축적해온 결과”라며 “지역에서도 고난도 암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진료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경험과 진료 체계를 지속해서 보완해 환자들이 지역 안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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