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리가 트로트 전문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트롯티어(TROTIER)’ 8월호는 'STAND TALL: 오래 걸어 더욱 단단해진 성리의 무대'라는 커버라인으로 구성됐다. 아이돌 그룹 메인보컬에서 시작해 완성형 트로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성리의 음악적 스펙트럼과 내면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성리는 인터뷰를 통해 특유의 맑은 미성과 구수한 호소력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보컬 디자인의 비밀은 물론, 격렬한 댄스 무대에서도 완벽한 성량을 유지하는 그만의 무대 공간 활용법을 공개한다.
긴 무명 시절과 수차례의 서바이벌 오디션 탈락 속에서도 묵묵히 버텨온 인간 김성리의 내면 이야기도 가감 없이 담겼다. 아이돌 시절부터 10년의 역사를 함께하며 가장 큰 지주가 되어준 팬덤 성리학자를 향한 애정과 홀로 뒷바라지해 주신 어머니를 향한 남다른 효심은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이번 8월호에는 최근 독보적인 서사로 감동을 안긴 정연호와 이루네의 진솔한 아티스트 인터뷰도 실렸다. 또한 과거 '일본 가요 수준을 10년 앞당긴'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렸던 고(故) 손목인 작곡가를 조명하는 음악사 아카이브, 지역 축제를 거대한 팝업스토어로 바꾸며 경제적 파급력을 낳고 있는 트로트 팬덤의 '팬덤 투어리즘' 분석 등이 담겼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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